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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쓰는 편지

 

 

 

 

 

 

 

 

<12.4일 하양 유세중 딸 황예슬양이 아버지에게 쓰는 편지를 읽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만 울컥...>

 

 

<그런 딸을 꼭 안아주며 안쓰러우면서도 대견하다는 듯 감정을 자제하며 입을 굳게 다문 황상조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