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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꿈 위해 황소처럼 일할 것!” 황상조 전 도의원, 경산시장 출마 기자회견

“시민의 꿈 위해 황소처럼 일할 것!”
황상조 전 도의원, 경산시장 출마 기자회견

 


 

 

 

황상조 전 경북도의원(55세, 하양읍, 사진)이 3일 오전 경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4지방선 경산시장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황 예비후보는 “제7·8·9대 경북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눈감아도 훤하게 보일만큼 우리 경산의 구석구석을 뛰어다녔다. 오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산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황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에게는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우리 자녀들에게 차세대 경산을 물려줘야 하는 중요한 사명이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있는 우리 경산은 시민의 꿈을 공감하고, 철학과 비전으로 경산의 미래를 이끌 강한 추진력을 갖춘 리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경산은 미래지향적이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젊은 도시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정한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주인보다 한 발 앞서서 쟁기를 끌고 가는 황소처럼 뚝심 있게 일하는 ‘일자리 시장’이 되고자 경산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황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완주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최영조 현 시장과의 차별화 전략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량기업과 예산확보를 위해 황소처럼 듬직하고, 뚝심 있게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1959년 경산 하양에서 태어난 황 예비후보는 대구달성고, 대구대,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7~9대 경북도의원, 제9대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 12월 대선과 함께 치러진 경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최영조 현 시장에게 700여 표차로 지며 낙선했으며 이후 일찌감치 재출마 의사를 밝히고 선거전을 준비해 왔다.

 

지난달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황 예비후보는 경산오거리 일원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진홍기자

 

<출처>경산인터넷뉴스

<원문>http://www.ksinews.co.kr/ArticleView.asp?intNum=18035&ASection=001005